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이루어지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최종 앱 제작 발표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편의를 돕는 앱 9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모바일 앱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현대오토에버의 ICT 전문가 멘토링, 전문 앱 개발 교육 등을 통해 최종 앱을 출시한다.
2021년 4월부터 대학생 98개팀이 참여하여 10개월동안 열심히 앱을 제작했으며, 그 결과 올해 최종 9개의 앱이 구현되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브릿지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문서 번역 앱 ‘눈길’을 제작하였으며, 이외 청각장애인 구화 교육을 위한 ‘구구절절’앱, 노인/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평가 및 식습관 개선 지원 ‘see식’앱,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스 탑승 지원 앱 ‘버스스로’앱 등이 개발되었다. 이렇게 개발된 배리어프리 앱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브릿지팀의 김나연 학생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서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것들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생각들을 기술로 구현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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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함께 살아가는 삶을 위한 대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으며, 현대오토에버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앱개발 콘테스트는 지난 5년간 개발된 43개의 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한 운영팀에게도 추가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