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3년 연속 최고 등급

평균보다 5.1점 높은 90.8점 획득

헬스케어입력 :2022/04/14 16:41

국민연금공단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재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연금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90.8점을 받았다. 이는 245개 공공기관 평균 85.7점보다 5.1점 높은 점수.

조사항목별로는 직원의 ‘친절도’를 평가하는 부분에서 95.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서비스 품질 92.2점 ▲전반적 만족도 91.1점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관련해 연금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CS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고객서비스 매뉴얼을 제작·배부하는 등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국민제안·국민연금자문단·고객의 소리(VOC) 등을 통해 국민 의견 수렴, 실제 업무에 반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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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국 지사에 ‘디지털 상담·접수 창구’를 도입해 21종의 신청서 작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 방문 민원의 신고서 작성 소요 시간을 건당 4분씩 단축시켰다는 게 연금공단의 설명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노력이 빛을 발휘한 것 같다”며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기 위해 공단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