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게임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The Lord of the Rings: Rise to War)’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디데이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 공식 카페와 게임 라운지를 통해 공개된 이번 일러스트는 오는 14일 정식 서비스에 앞서 반지의 제왕 IP의 배경과 주요 영웅들, 그리고 새로운 세계관의 흐름을 암시하는 듯한 다양한 이미지들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먼저 지난 9일 처음 공개된 ‘디데이 5일(D-5)’ 일러스트는 영화 2부의 주요 배경이었던 요새 아이센가드(Isengard)에서 사루만과 오크 대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러츠(Lurtz)가 전방을 주시하는 이미지로 꾸몄다.
또한 10일에 공개된 ‘디데이 4일(D-4)’ 일러스트는 반지원정대 일원의 주축이었던 엘프 ‘레골라스’와 드워프 ‘김리’가 보물로 가득한 던전을 탐험하며 새로운 활약을 예고하는 이미지로 전달되었으며, 이후 공개된 ‘디데이 3일(D-3)’은 새로이 왕으로 귀환한 아라고른 2세(아라곤)가 인간 종족의 왕으로서 평화를 만끽하고 있는 게임의 시대적 배경으로 제작됐다.
오늘 공개된 ‘디데이 2일(D-2)’ 일러스트는 심연의 괴물 발록과의 전투 후 백색의 현자로 현현한 간달프와 로한의 세오덴 왕을 연상시키는 기병대가 함께 어우러져 전장을 질주하는 용맹한 이미지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관련기사
- 넷이즈 반지의제왕:전쟁의시작, 예약자 50만 몰렸다2022.04.11
- 넷이즈게임즈, '반지의제왕: 전쟁의 시작' 사전예약2022.03.08
- 넷이즈게임즈, '반지의제왕: 전쟁의 시작' 2분기 출시2022.03.03
- 나고시 스튜디오, 홈페이지 공개...넷이즈 100% 출자2022.01.25
출시 전날인 13일에 공개되는 ‘디데이 1일(D-1)’ 일러스트는 절대반지를 차지하고 싶은 탐욕에 빠져 프로도와 일행들의 기나긴 여정에 암운을 드리운 영화 최고의 빌런 ‘골룸’이 마치 부활한 절대반지를 노리는 듯한 흥미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넷이즈 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일러스트는 4월 14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기 위해 순차적으로 공개를 진행 중이다”며 “반지의 제왕 영화 팬들과 신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찾고 있는 유저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