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제주제일고교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제주대 명예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사시 34회에 수석 합격해 서울지검·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지냈다. 16~18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 대표를 맡아 기후변화 전도사 역할을 했다. 두 차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재임 시절에는 ‘제주형 스마트시티 건설’ ‘부동산투기 대책’ 등 혁신 행정을 펼쳤다. 또 20대 대선에서는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아 ‘GTX 2기 신설’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공약도 다수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부동산이야말로 공정과 상식이 회복돼야 할 민생의 핵심 분야”라며 “원 후보자는 이러한 당선인의 철학과 의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원 후보자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국민의 내 집 마련과 서민 주거 안정을 실현해 부동산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미래형 교통체계 혁신과 균형 잡힌 국토발전도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1964년 제주 출생
▲ 제주제일고, 서울대 공법학 학사,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제주대 명예정치학 박사
▲ 제 34회 사법시험 합격
▲ 서울지검 검사
▲ 제 16~18대 국회의원
▲ 저탄소 녹색성장 국민포럼 공동대표
▲ 한나라당 사무총장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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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