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강원대·경북대·충남대와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서강대·이화여대·전남대 등 전국 24개 대학 등에 이어 지역 거점대학 3개 대학과 추가로 협약을 맺어 보다 많은 대학생에게 전력산업 직무교육과 취업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22/04/08/be973a0fbd21c1437678d3b6186be1c8.jpg)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과정은 전력산업계 중심기관인 전력거래소뿐 아니라 한전KPS·한전KDN이 공동주관한다. 학기 중에는 온라인 교육, 방학 중에는 집합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시행된다.
관련기사
- 지난해 국내 사업용 발전설비 총량 129GW…신재생 설비 16%2021.09.14
- 전력거래소,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2021.09.14
- 전력거래소, 어린이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2021.09.08
-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신사옥 짓는다2021.11.05
온라인 교육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전력산업 정보보호,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합교육은 취업특강·면접특강 등 대학생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운영할 예정이다.
위성철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장은 지역 거점대학인 강원대·경북대·충남대 등 27개 대학과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