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협약 확대

작년 24개 대학에 강원대·경북대·충남대 추가…전력산업 직무교육·취업특강 등 제공

디지털경제입력 :2022/04/08 16:04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강원대·경북대·충남대와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서강대·이화여대·전남대 등 전국 24개 대학 등에 이어 지역 거점대학 3개 대학과 추가로 협약을 맺어 보다 많은 대학생에게 전력산업 직무교육과 취업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웅 강원대 부총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김규용 충남대 공과대학장, 김시오 경북대 부총장(앞줄 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과정은 전력산업계 중심기관인 전력거래소뿐 아니라 한전KPS·한전KDN이 공동주관한다. 학기 중에는 온라인 교육, 방학 중에는 집합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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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전력산업 정보보호,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합교육은 취업특강·면접특강 등 대학생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운영할 예정이다.

위성철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장은 지역 거점대학인 강원대·경북대·충남대 등 27개 대학과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