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7일 한국법부보호복지공단 김천 본사에서 법무보호대상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재범방지 도모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책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취업과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 관련 직종 취업 연계를 통한 사회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무보호대상자 중 ‘직업훈련 프로그램’ 참여자이며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자에게 운전면허 기능시험 실기 교육지원과 도로주행 교육비를 제공한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19개 지부, 7개 지소가 지역별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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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에서 제공하는 운전면허 취득 지원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여건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운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원활한 자격취득 및 관련 직종 취업으로 재범방지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분명히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