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뀌는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전면 디스플레이를 처음 유출했던 IT팁스터 쉬림프애플프로(ShrimpApplePro)가 이번에는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설계도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쉬림프애플프로가 공개한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CAD 파일과 이미지를 보도했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4프로 맥스는 노치 디자인 대신 타원형과 원형 구멍이 2개 뚫린 디스플레이로 교체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타원형 구멍의 너비는 7.15mm, 원형 구멍의 지름은 5.59mm이며 두 구멍 사이에 간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이폰14프로 맥스의 베젤 크기는 전작의 2.42mm 베젤에 비해 더 작아진 1.95mm가 될 예정이다.
전화기 크기는 세로 160.71mm, 가로 78.53mm(사이드 버튼 포함), 두께 12.16mm(카메라 모듈 포함)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두께가 더 두꺼워졌는데 이는 카메라 모듈 두께가 기존 3.60mm에서 4.18mm로 두꺼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는 새로운 4800만 화소 센서로 인해 더 두꺼워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밀착형 이미지 센서(CIS)의 대각선 길이가 25~35%까지 증가할 예정이며, 카메라 렌즈 시스템 높이도 5~10%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 웨이보 계정(@Fishing 8) 사용자는 아이폰14 프로가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특징으로 하며, 픽셀 수 증가로 인해 아이폰14 프로의 와이드 카메라 픽셀은 1.22µm 픽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작에 비해 0.68µm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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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센서 크기는 1/1.3인치로 전작의 와이드 카메라 1/1.65인치 센서보다 21.2%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센서 크기가 커지면 더 많은 빛을 모으기 위해 더 큰 렌즈를 필요로 하며, 이는 눈에 띄게 카메라 렌즈가 커지게 된다.
과거 궈밍치는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카메라 품질이 "휴대폰 카메라 사진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