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M, 새 PVP 콘텐츠 선보인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R2M’에 신규 PVP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슬롯 강화 시스템’이 추가된다. 기존 장비 장착 용도로 사용되던 기본 슬롯을 강화해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슬롯 강화 시스템’은 장비를 바꿔도 기본 능력치를 올려주는 기능으로, 일반 등급 슬롯이 기본 제공된다.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강화할 수 있는 슬롯이 순차적으로 열리고 특정 주문서를 사용하면 슬롯의 등급을 올릴 수 있다.

웹젠은 신규 변신 10개도 선보인다. 신규 변신은 초월 변신 4종, 영웅 변신 4종, 희귀 변신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개의 신규 변신 도감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 서번트 ‘보조성장’ 기능을 통해 착용 중인 서번트 외에 서번트를 등록해 동시에 서번트를 성장시킬 수 있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PVP 콘텐츠 ‘투기장’을 게임에 추가한다.

‘R2M’의 회원들은 꾸준히 커뮤니티를 통해 캐릭터 사망으로 인한 패널티가 없는 자유로운 결투 콘텐츠를 요청했다. 웹젠은 이러한 회원들의 요청에 귀 기울여 ‘R2M에 ’투기장 콘텐츠를 추가했다.

‘투기장’은 유저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각자가 육성 중인 캐릭터들의 힘을 겨룰 수 있는 장소로 사망 시 발생하는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일반 필드보다 더욱 거침없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R2M’ 회원들은 월드맵을 통해 10,000 골드를 지불하면 투기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