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덴트코퍼레이션, C레벨급 인재 5명 영입

사업 확장·글로벌 진출 초석 다져…'데카콘' 목표

인터넷입력 :2022/03/30 15:58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C레벨에 준하는 핵심 리더급 인사 5명을 새롭게 선임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인사는 블랭크코퍼레이션, 카카오스타일 출신의 김충수 리더와 센드버드 APAC에 적을 뒀던 김진우 리더, KT CS, YAP Company에서 온 박태영 리더(Operation Lead) 등이다. 전수열, 하용호 리더를 영입해 기술, AI 기반도 탄탄히 한다. 순서대로 스타일쉐어, 넘버웍스 출신이다.

김충수 제품 리더는 블랭크코퍼레이션에서 그룹장을 지냈으며, 지난해엔 카카오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신사업부를 이끈 바 있다. 김진우 판매 리더는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브이리뷰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석권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빌드업을 담당한다.

뒤쪽 왼편부터 김충수 제품 리더, 하용호 AI리더, 전수열 테크 리더. 앞쪽 왼편부터 윤태석 대표, 박태영 오퍼레이션 리더, 김진우 판매 리더)

박태영 오퍼레이션 리더는 인덴트코퍼레이션 국내 경영 전반을 관리한다. 윤태석 대표는 이들과 함께, 인덴트코퍼레이션을 4세대(다음 세대) 이커머스 생태계를 선도하는 ‘데카콘(시가총액 10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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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는 “국내외 내로라하는 유능한 인재를 영입해, 인덴트코퍼레이션 성장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진출과 신사업 정식 출시 등 주요한 소식들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발전한 서비스로 새로운 리뷰 커머스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을 통해 실구매자의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해주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지난달 서비스 출시 약 3년 만에 고객사 수 3천개를 돌파했다. 내달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서비스 ‘스프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