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알티넷, IT운영 자동화에 패스워드 보안 접목

컴퓨팅입력 :2022/03/30 10:47

한싹(대표 이주도)은 알티넷(대표 박명수)과 협력해, IT 운영 자동화 솔루션에 패스워드 보안 기술을 접목하고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한싹의 패스워드 보안 기술과 알티넷의 IT 운영 자동화 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IT 인프라 자동화와 보안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많은 CCTV를 관리해야 하는 기관과 시스템 장비가 모여 있는 데이터센터(IDC), 통합관제센터 등의 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복잡한 IT 인프라 관리를 자동화하면서 패스워드 및 계정 통합 관리까지 가능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싹과 알티넷이 IT 운영 자동화 솔루션에 패스워드 보안을 결합한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 공동 개발한 상품은 전체 인프라에 동시 접속해 관리와 보안을 한 번에 모두 자동화할 수 있고, 가시화된 보안점검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는 명이다. 기존에는 관리자가 수백, 수천대의 시스템 장비에 각각 접속해서 비밀번호, 계정, 권한 등 각종 보안 설정을 확인하고 변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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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도 한싹 대표는 "사이버보안 위협이 심화되면서 패스워드 관리가 필수 보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패스워드 보안 기술은 웹 기반의 유연성을 갖고 있어 시장 요구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융합한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IT 자동화 관련 신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수 알티넷 대표는 "최근 IT 환경의 복잡성 증가로 자동화된 운영과 함께 패스워드 관리 등 보안 업무 자동화에 대한 요구사항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어 이번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며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시장은 물론 23년부터 시행하는 신외감법으로 관리 시스템 및 보안 감사를 의무로 해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할 전략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