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시스템(대표 이주도)은 사명을 ‘한싹’으로 변경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한싹은 시스템통합(SI) 사업과 솔루션 유통, IT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다. 자체 사업과 함께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한 M&A, 지분 투자도 병행해나갈 전략이다.
한싹은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신제품 연구개발(R&D)에 주력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만들고, 신사업은 계열사를 설립해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계열사명은 한싹의 영문 이니셜 'HS'를 따서 정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에이치에스시큐리티를 설립, SI 사업과 보안 솔루션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한싹은 향후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출시, 기업대소비자(B2C)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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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며, 29년간 다져온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개척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싹은 1992년 설립됐으며,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