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리트, 협업 체계 강화하는 오픈형 포럼 제시

컴퓨팅입력 :2022/03/28 18:18

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애자일 커뮤니케이션, 애자일 트레이닝을 통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오픈형 포럼을 28일 제시했다.

첫째, 주 1회 진행하는 ‘프로젝트 오너 회의’다. 어느 회사나 오너가 모여 회의를 하지만, 이를 오픈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각 프로젝트의 비밀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로 협업 방식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어떤 위기가 있고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위주로 공유된다.

최근 회의에서 공유된 내용은 애자일한 업무 처리로 인한 고객 만족도 상승, 주간 스크럼 회의를 셀 단위 스크럼 회의로 변형하여 적용한 사례, UX툴인 피그마를 적용함에 있어 생기는 이슈를 어떻게 해소했는지 등이다.

유플리트

여러 파견지에서 각자 다른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오픈된 회의를 통해 협업의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다.

둘째, 리더십 강화를 위한 ‘엑스퍼트 포럼(Expert Forum)’이다. 프리랜서가 아닌 정규직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회사를 통한 개인 역량 강화라고 볼 때,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업무 외적인 영역까지 지원하고자 엑스퍼트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2회,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실질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현재 유플리트 리더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꾸준히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셋째,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타운홀 미팅이다. 최고의사결정자가 진행하는 타운홀 미팅에서는 회사의 비전, 목표, 성과가 투명하게 오픈되기 때문에 파견지에 떨어져 있는 유플리트 개개인에게도 회사의 현재와 미래가 공유된다. 회사와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오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유플리트는 오픈형 포럼의 틀을 토대로 에이전시에서의 애자일 리더십 방법론을 커리큘럼화 할 예정이다. 나아가 연내에 디지털 에이전시 업계에 관심있는 미래 인재들과 현업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기반 오픈 아카데미를 시범 서비스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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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리트는 앞으로 회사 구성원 간의 느슨한 연대를 강화하고 능동적 커뮤니케이션 리더를 키움으로써 에이전시와의 협업 체계에서 현업이 불안해하는 사업적 책임을 전담하는 헤드쿼터로 리포지셔닝 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다.

오픈형 포럼을 확장하여 보증 가능한 리더십형 인력을 육성하고, 인재풀과의 접점을 늘리고 이를 통해 불안정한 시장을 완화, 조정하는 모더레이터들이 집합하여 사업의 질적 결과를 보장하는 것이 유플리트가 제시하는 에이전시의 새로운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