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26일 미래 디지털 IT강국 국정운영 전략을 논의하는 워크샵을 개최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워크샵은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샵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박주선 취임식준비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형균형발전위원장이 참여한다.
신용현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미래 디지털 IT 강국 국정운영 전략과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정철학, 비전, 국정핵심 어젠다 등 분과별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정부를 위한 국정과제 수립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크샵에서는 외부 초청인사 강연이 진행된다.
김영태 김앤장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거시경제 변화’,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롬 AI 투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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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경제1분과 소속 인수위원인 김소영 서울대 교수가 ‘한국경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하려고 했지만 강연자가 변경됐다.
신 대변인은 이에 대해 “내부 전문가보다 외부 목소리를 경청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강연자를 바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