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포스' 가수 나훈아가 가상의 가요톱텐으로 돌아온다.
23일 KBS에 따르면, 나훈아는 25년 만에 부활한 '버추얼 가요톱텐'에 출연한다. 버추얼 가요톱텐 가상 공간에서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 새로운 우주를 창조한다는 자체 세계관을 갖고 있다.
윤고운 PD는 "나훈아가 절대 포스를 가진 단 하나의 존재인 '더 원'으로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전국에 '테스형' 열풍을 일으킨 그는 '버추얼 가요톱텐'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EDM 장르 신곡 '체인지'를 선보인다. 대표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 마마무 솔라, 브레이브 걸스, 크래비티, 체리블렛, 위클리, 빌리, 미래소년, 블리처스, 드리핀, 다크비도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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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나훈아 선생님은 모든 후배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최고의 롤모델이다. 같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 후배들에게는 엄청난 힘이 될 거라 믿는다"며 "한국의 K팝 산업이 자본으로 육성된 인스턴트 상품이 아니라, 한국만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버추얼 가요톱텐은 이달 25일 오후 6시 30분 KBS WORLD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된다. 또 27일에는 KBS WORLD TV 채널을 통해 114개국에 방영된다.(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