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을 지원하는 '공공 SaaS 보안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CSAP를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CSAP 획득은 공공기관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자격을 갖췄다는 것이며, CSAP SaaS 보안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보안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해야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의 SaaS 보안인증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은 SaaS 보안인증 심사 과정을 통과한 네이버클라우드의 노하우와 함께 서비스 구축시 사용할 수 있는5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이런 혜택을 통해 고객사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 인증에 적합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 크레딧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공기관용 컴퓨팅, 스토리지, DB, 보안 과 같은 상품군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작년 CSP를 제외하고, CSAP를 획득한 17개 기업 중 13곳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SaaS 보안인증 프로모션을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기업들은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안 인증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신속하게 해결해줬으며, 타사 대비 공공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상품군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공되는 크레딧은 6개월간 유효하며,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네이버클라우드 공식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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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CSAP IaaS와 SaaS 인증을 모두 취득했으며,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싱가포르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최고 등급(Tier-3)까지 보유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화영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공공 SaaS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CSAP 획득 노하우를 활용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보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인증 획득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 분야에서의 사업기회도 함께 모색하는 등 국내 SaaS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