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과기부·NIA와 에듀테크 기업 SaaS화 지원

컴퓨팅입력 :2021/12/30 14:13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의 2021년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비대면 교육 분야에 선정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대표 과제인 데이터댐 구축 7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총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 프로젝트는 각 산업 분야에 적합한 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활성화를 돕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프로젝트의 5개 사업 분야 중 비대면 교육 분야의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기업 중 하나로 참여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서비스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제공하며 교육 기업에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했다. 기업 보유 구축형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전환하거나, 기존 SaaS에 기능 추가 및 개선을 해야 할 경우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기도 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마켓플레이스에 해당 SaaS 서비스를 입점시키고 공동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로고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SaaS 기업의 성장과 클라우드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aaS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보안 인증심사를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심사 통과를 위한 네이버클라우드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SaaS N(Successful And Absolute SaaS in Ncloud)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SaaS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부터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교육과 컨설팅까지 국내 유관 기관과 함께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유한 IT 자원과 노하우를 총망라해 공공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하며 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파스-타 온 앤클라우드’는 정부 주도로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독립된 공공 클라우드 존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직접 관리하는 고객 전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인 ‘뉴로클라우드’를 공공기관용으로 제공하고, 소규모 고객 전용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앤’도 최근 출시하는 등 공공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인프라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총괄 상무는 “비대면 교육이 확장되는 양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클라우드는 기업이 직면한 비대면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고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는 핵심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교육 시장에서 클라우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프라부터 마케팅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