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 삼척 강릉 동해 지역의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우체국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희망나눔 특별전’에서는 해당 지역 상품 210여개를 10% 추가 할인하고 온라인상품권을 최대 5% 할인 판매한다.
또한 포인트 기부 캠페인과 함께 온라인상품권 판매 수익 일부를 이재민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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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은 이밖에 어려운 농가돕기 캠페인과 지역특산품 할인전 등을 열어 농어민들의 안정된 판로 제공에 힘쓰고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산불 피해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 상품 판매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우체국쇼핑 등 우체국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피해 지역 농어민 등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