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공익재단과 강원 경북지역 주민들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천만원의 성금과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손승현 본부장은 17일 울진지역을 관할하는 경북지방우정청과 울진우체국을 찾아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직원들을 위로하고, 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 지원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우체국이 할 수 있는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우체국에서는 오는 9월말까지 약 6개월 동안 구호우편물 무료 취급과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예금취급수수료 면제, 보험료와 환급금 대출이자 납입 유예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 ‘광복절 노래’ 윤용하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2022.03.15
- 우체국 집배원, 코로나 재택치료키트 배송 나선다2022.02.16
- 대선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비상근무...5398만통 선거우편물 접수 예상2022.02.08
- 우체국예금, 공공기관 금융 첫 마이데이터 도입2022.01.25
손승현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17년도 지진과 지난해 태풍 피해 발생 당시에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