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인원을 확대 적용한 첫날 신규 확진자는 20만9천169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만9천131명, 해외유입 사례 38명 등 신규 확진자는 총 20만9천169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58만2천815명(해외유입 3만662명)이다.
국내에서는 경기가 5만6천909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4만1천7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에서도 1만2천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에서 11만명 가량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발생은 ▲경남 1만1천968명 ▲경북 9천768명 ▲부산 8천977명 ▲충남 8천727명 ▲광주 8천460명 ▲대전 8천390명 ▲전북 7천898명 ▲전남 6천857명 ▲강원 6천607명 ▲대구 6천131명 ▲충북 5천374명 ▲울산 4천239명 ▲제주 3천292명 ▲세종 2천370명 순이다.
특히 국내 확진자 가운데 소아·청소년 비율은 고령층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6천336명(17.4%)인 반면, 18세 이하는 5만6천844명(27.2%)이다.
이와 함께 해외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9명 ▲유럽 4명 ▲중국 2명 ▲아메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관련해 최근 일주일동안 확진자 수 변화는 ▲15일 36만2천303명 ▲16일 40만694명 ▲17일 62만1천281명 ▲18일 40만7천16명 ▲19일 38만1천454명 ▲20일 33먼4천708명 ▲21일 20만9천169명 등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329명으로, 연령별 분포는 ▲80세 이상 218명 ▲70대 60명 ▲60대 30명 ▲50대 14명 ▲40대 6명 ▲30대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2천757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일주일 간 사망자 수 변화는 ▲15일 293명 ▲16일 164명 ▲17일 429명 ▲18일 301명 ▲19일 319명 ▲20일 327명 ▲21일 329명 등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97명 늘어 1천130명을 기록했다. 15일~21일 위중증 환자 수 변화는 ▲15일 1천196명 ▲16일 1천244명 ▲17일 1천159명 ▲18일 1천49명 ▲19일 1천49명 ▲20일 1천33명 ▲21일 1천130명 등이다. 반면, 입원 환자는 610명이 줄어 1천244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부가 보유한 코로나19 병상 수는 5만2천676병상이다. 가동률은 전체적으로 상승해 준-중증병상의 경우 71.3%를 기록했다. 나머지 병상은 ▲위중증병상 69.0% ▲중등증병상 45.9% ▲생활치료센터 28.2% 등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24만6천823명으로, 현재 전체 재택치료자 수는 199만3천986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30만1천156명의 집중관리군을 위한 의료기간은 전국 1천62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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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0시 기준 예방접종 차수별 신규 접종자 수는 ▲1차접종자 21명 ▲2차접종자 30명 ▲3차접종자 489명 등이다. 누적 접종자 수 및 접종률은 ▲1차접종자 4천492만8천84명(87.5%) ▲2차접종자 4천445만8천242명(86.6%) ▲3차접종자 3천237만843명(63.1%) 등이다.
정부는 22일까지가 유행 정점이며, 23일부터 확산세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부터 2주간 사적모임인원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는 방역완화 조치와 관련해 방대본은 전체 유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