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원천 IP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중생활자’를 주제로 한 공모전은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단편소설, 시리즈, 웹툰 스토리 3개 부문을 모집해 총 10편을 선정, 총 상금 6천300만원 규모로 시상한다.
응모 자격 제한은 없다. 상업적으로 활용되거나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응모자 개인의 독창적인 창작물을 대상이다.
응모 기간은 3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다. 이후 심사를 거쳐 10월 초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출간, 영상화 등 해당 스토리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확장을 진행한다. 단편소설은 종이책과 전자책 형태로 출간되며, 시리즈 대본과 웹툰 스토리는 안전가옥이 왓챠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상을 통해 영상화, 웹툰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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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는 2020년부터 진행한 ‘왓챠 시나리오 공모전'에 이어 올해 안전가옥과 함께 공모전을 진행해 콘텐츠의 핵심 역량인 스토리와 IP를 발굴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안전가옥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영감 가득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나아가 창작 생태계와 콘텐츠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