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위성통신 기능 유력…"A15·A16칩-6GB 램 탑재"

홈&모바일입력 :2022/03/15 08:35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하게 될 아이폰14 프로 모델이 새로운 디자인과 위성통신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14 시리즈는 6.1인치와 6.7인치 버전으로 제공되며 5.4인치 아이폰 미니 모델은 단종될 예정이다.

아이폰14 프로 렌더링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일반 모델인 아이폰14와 아이폰14 맥스는 현재의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프로 맥스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갖추고,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 맥스의 화면은 새롭게 도입되는 2개의 구멍이 뚫린 디스플레이 채택을 위해 해상도가 약간 더 커질 수 있다.

또, 아이폰14 시리즈는 2개의 모델은 A15칩을 기반으로 하고, 나머지 2개 모델은 새로운 칩이 탑재될 예정이며 아이폰14 시리즈에 모두 6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것을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밝혔다. 애플이 2020년 아이패드 프로의 A12Z 칩처럼 올해 나오는 A15칩의 브랜드를 ‘A15X’로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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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이 공개되기 전, 일부에서는 애플이 차기 아이폰을 위해 위성통신 기능을 작업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여전히 아이폰용 위성 통신 기능을 작업 중이며, 해당 기능이 올해 아이폰14에 적용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위성통신 기능은 위성 네트워크를 통한 비상 메시지 기능으로, 통신 연결이 없어도 위성 네트워크를 사용해 긴급 전화 또는 연락처에 문자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