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난 11일 여러 노화 질환에 대한 예측모형 평가와 검증을 위해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실시키로 했다.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원성호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보라 연구교수 ▲KMI사회공헌위원회 윤선희 이사 ▲KMI사회공헌위원회 서형석 팀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연구에서는 30개 질병에 대한 예측 모형 관련 선행연구 결과가 검토된다. 또 선별한 5개 질환에 대한 예측 모형 개발·검증을 위해 KMI는 3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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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전산 알고리즘을 활용한 유전체 검사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활용한 다수의 형질에 대한 예측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질병예방 혹은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맞춤의료를 구현해 의료비용 절감·건강수명 연장·노후생활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희 이사는 “KMI는 앞으로도 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발전과 건강검진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