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위한 음악 배포 및 마케팅 플랫폼 사운드온(SoundOn)을 선보였다고 9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운드온을 통한 음악 배포 등은 무료지만, 거래에 따른 수수료는 부과할 계획이다. 수수료는 첫해 면제, 이후 2년차부터 수수료가 적용된다.
틱톡 측은 마케팅과 개발 도구 등도 제공하며, 참여 아티스트는 틱톡 인증 및 노래 탭과 틱톡 제작자 등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로열티를 보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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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리에이터는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운영하는 플랫폼에 업로드된 트랙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레쏘(Resso) 및 비디오 편집기 앱 캣컷(CapCut) 등도 포함된다.
사운드온 글로벌 음악 책임자인 올레 오버만(Ole Obermann)은 "신인 아티스트와 음악 크리에이터가 틱톡 내에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운드온을 지원한다"며 "크리에이터가 큰 무대로 가는 여정을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