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지역 당국 규제 완화에 따라 마스크 착용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미 지난 2월부터 미국 내 매장에 입장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의무화를 완화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마친 임직원은 지역 내 보건 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한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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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또 "극히 일부 지역 매장 직원들도 4일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그러나 임직원과 소비자의 마스크 착용을 여전히 권장하며 소비자가 마스크를 요청할 경우 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