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가 글로벌 인력의 증가 등 변화하는 글로벌 업무 환경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리 수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워크데이는 1월 31일자로 마감된 2022 회계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3일 발표했다.
2022 회계년도 4분기 실적 총 매출은 13억 8천만 달러로 2021 회계년도 4분기 대비 21.6%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2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 이익은 2억 3천 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했다.
2022 회계년도 총 매출은 51억 4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9.0%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45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1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25% 늘었다.
워크데이는 지난해 셰리 로즈(Sheri Rhodes)를 최고고객책임자(CCO)로, 패트릭 블레어(Patrick Blair)를 미주지역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리더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발표했다.
또한 VNDLY 인수하는 등 100억 달러 매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모멘텀을 지원했다.
VNDLY는 정규, 시간제, 임시 및 위탁 등 모든 유형의 근로자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된 인력 최적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인재 전략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직원을 20% 이상 증원해 전 세계 총 직원 수는 1만5천200명을 넘어섰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 회장은 "우리는 워크데이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준 뛰어난 분기로 한 해를 마감했다”며 “이는 글로벌 인력의 증가와 직원, 고객 및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는 글로벌 기업 고객 및 6천만 명 이상의 워크데이 사용자가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범위한 재무 및 HR 솔루션 제품군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이러한 모멘텀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헌신은 앞으로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큰 확신을 준다"고 말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 "워크데이의 견실한 4분기 실적은 새로운 포춘 500대 기업 고객 확보,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에 대한 관심 증가, 여러 산업에 걸친 전략적 거래 체결을 통한 워크데이의 글로벌 모멘텀을 입증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2023 회계년도의 파이프라인은 고객의 향후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우리 직원과 시장 진출 전략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므로 견고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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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라슨 워크데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의 뛰어난 2022 회계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은 사업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모멘텀을 반영한다"며 "4분기의 강세와 재무 및 HR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에 대한 환경이 견실할 것을 고려하여 2023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22% 증가한 55억 3천만 달러~55억 5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3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 전망을 18.5%로 상향 조정한다”며 “우리의 시장 입지는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는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