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이어, 엑스박스원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으로 지원을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엑스박스원 내 대시보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접속하면 최대 1080p 및 30fps의 사양으로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엑스박스원에서도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비행 시뮬레이션과 그 재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플레이가 더욱 빠르고 간편 해졌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콘솔용 외 모바일, 태블릿 및 저사양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멀티플레이 시에도 사용하는 기기에 관계없이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한 영공을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 버전으로 접속 시에는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와 같은 일반 블루투스 컨트롤러 연동이 가능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플레이도 편리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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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업데이트 I-VI는 기존 모든 플레이어에게 자동으로 스트리밍 되며, 이전에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전체 엑스박스 마켓플레이스에서 구입한 항목 모두 연동된다.
한편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PC 게임패스를 통해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원, 윈도우 10/11 PC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스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