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프로젝트 레드는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 등 차세대 콘솔 기기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씨넷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개발사가 개최한 트위치(Twitch)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먼저 공개됐으며, 콘텐츠 및 시스템 등을 개선한 1.5 업데이트로 차세대 콘솔 기기 대응하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의 1.5 업데이트는 인공지능(AI) 관련 개선 내용이 포함된 게 특징이다. 특히 AI 캐릭터의 전투와 기본 행동 등이 개선됐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또한 운전 관련 몰입감도 개선했으며, 특정 퀘스트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기타 문제도 이번 업데이트로 수정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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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PS4 및 엑스박스원 버전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차세대 콘솔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단, 기존 버전에 저장된 게임 데이터는 이전되지 않는다.
사이버펑크 2077는 지난 2020년 출시 직후 완성도가 낮다는 지적에 환불을 요청하는 이용자들도 많았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에 대한 평가가 바뀔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