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곽 사장과 노 사장은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사장은 개발·제조 분야를 관리하고 안전·보건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노 사장은 고객과 시장 동향을 파악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
SK하이닉스는 후보자가 맡은 중책에 맞게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박정호 "SK하이닉스, 기술 인재 정년 없앤다"2022.01.03
- SK하이닉스, 첫 생산직 임원 탄생…여성·MZ세대도 임원2021.12.02
-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 연내 마무리…中 승인만 남겨"2021.10.26
- SK하이닉스, 2년여 만에 4조원대 영업익…역대 최대 매출2021.10.26
SK하이닉스 사내이사는 곽 사장과 노 사장이 신규 선임되면 4명으로 늘어난다. 박정호 부회장과 이석희 사장, 오종훈 부사장 3명이었으나 오 부사장 임기가 다음 달 만료된다.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과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는 그대로다. 하 이사의 3년 임기가 끝나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재신임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