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해치백=골프'...흠 잡을 데 없는 8세대 신형 골프

6년 만에 국내 출시…상위 트림서 'IQ.라이트·전동시트·HUD' 제공

카테크입력 :2022/02/22 12:24    수정: 2022/02/22 15:48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골프는 폭스바겐 아이코닉카입니다. 본고장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해치백 장르의 대명사이기도 하죠. 6년 만에 국내 출시된 신형 8세대는 조형·성능·장비 등 차를 구성하는 모든 부분을 개선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엔진은 2.0 TDI. '또 디젤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검증을 받은 유닛이라는 점', '폭스바겐코리아 전 서비스센터에서 가장 잘 다루는 유닛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설득력은 높습니다. 보증기간도 5년·15만km로 깁니다.

날렵한 핸들링, 부드러운 승차감, 각종 안전·편의품목,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 등 여러 장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에서 만든 모델이자 7번의 개선을 거친 근본 있는 차인 만큼 상품성은 의심할 나위 없이 우수합니다.

신형 골프 인테리어

2.0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kg.m를 발휘합니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DSG).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엔진·변속기 덕분에 가속은 매끄럽고 안정적입니다. 1천600rpm부터 터지는 풍부한 토크로 초반 가속도 재빠르죠.

기어를 'S'로 두면 조금 더 극적인 가속을 접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반응속도가 민감해지는 한편 변속 시점이 늦춰지고 또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집니다. 그래도 성에 안 차면 패들시프트를 당기면 됩니다. 최고 속도까지 금세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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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고속도로 아우토반에서 시험 주행을 해서 그런지 고속 안정성은 뛰어납니다. 불안하지 않습니다. 거동도 민첩합니다. 운전자 의도를 잘 따라오는 앞바퀴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탄탄한 하체가 공격적인 굽잇길 진입·탈출을 실현합니다. 

신형 골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