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기관·단체 참여 보건의료 혁신 논의

보건산업진흥원, 23일 ‘보건의료 R&D 연합포럼’ 개최

헬스케어입력 :2022/02/21 14:1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3일 오후 ‘보건의료 R&D 연합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포럼은 28개 관련 기관·단체가 연합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지난 2년의 백신 개발 경험을 돌아보고, 백신을 비롯한 첨단바이오분야 기술경쟁력 리더십 확보를 위한 국가 거버넌스와 혁신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관련해 미국은 첨단바이오분야 혁신 기술을 구현코자 연간 65억 달러를 투자해 ‘ARPA-H’를 설립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이 같은 혁신 조직의 국내 도입 논의도 진행된다.

포스터=한국보건산업진흥원

포럼 강연자 및 주제는 ▲국립외교원 강선주 교수 ‘포스트코로나, 보건의료 기술경쟁 패권 전망’을 ▲건국대학교 홍기종 교수 ‘코로나19 교훈과 반성, 백신·치료제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명화 연구위원 ‘기술패권시대 바이오헬스 경쟁우위 달성을 위한 선진국 거버넌스 및 시사점’ ▲고려대 선경 교수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체계 및 제도’ 등이다.

이후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공구 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이규택 신산업MD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저 이사장 등이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