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결제 시 NFT 주는 신용카드 만든다

BC카드와 MOU…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활용

컴퓨팅입력 :2022/02/21 08:54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카드가 결합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BC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나무와 BC카드는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 기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두나무 BC카드’를 출시하고, 고객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 확대를 위한 연구와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두나무 BC카드를 이용해 오프라인에서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해당 상품이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NFT로 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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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두나무와 BC카드가 함께 디지털 경제의 메가트렌드를 이끌어 갈 혁신적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의 노력으로 NFT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 고객이 새로운 디지털 금융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 제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