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VR기업 히키(HIKKY)가 5년 내에 세계 100개 도시를 메타버스화하는 '패러리얼 월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주요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패러리얼은 패러렐 월드(병행 세계)와 리얼(현실 세계) 합성어로, 현실 세계의 도시를 메타버스로 해석하는 게 목표다.
특히 패러리얼 월드에서는 패러리얼 도시에 메타버스 점포를 마련할 수 있으며, 대형 이벤트나 광고 진행과 함께 직접 찾기 어려운 도시의 방문도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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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 측은 자체 VR 콘텐츠 개발 엔진 브이켓 클라우드(Vket Cloud)를 통해 지난해 시부야와 아키하바라의 도시를 메타버스로 재현했고, 올해는 오사카와 뉴욕을 패러리얼의 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히키의 메타버스 패러리얼 월드 프로젝트는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접속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