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이 백상엽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를 초청해 재단 임직원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백 대표는 지난 17일 열린 특강에서 카카오가 바라보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4대 트렌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연결 ▲클라우드 ▲데이터 각 분야의 현 주소와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서울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시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연결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시·공간을 넘나드는 수요가 많아졌다고 설명하며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휴먼, NFT 등도 관심 있게 눈여겨 볼만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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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서울디지털재단이 공공영역에서 이끌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강요식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선 사회적 변화 뿐만 아니라 기관의 전략적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며 “혁신적인 태도로 스마트시티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