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광장 역할을 해 왔던 ‘뉴스피드’에서 뉴스를 떼낸다.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뉴스피드를 ‘피드’로 부르기로 했다고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15년 전 처음 등장한 뉴스피드는 페이스북의 광장 역할을 해 왔다. 페이스북 뉴스피드는 친구나 가족들이 공유하거나 쓴 글을 알고리즘에 따라 배치해주는 공간이었다.
뉴스피드가 세계 최대 소셜 플랫폼인 페이스북에서 가장 중요한 인터페이스였던 점을 감안하면 명칭 변화는 상당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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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이스북 측은 “피드에 표출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좀 더 잘 반영하기 위한 조칠 단순한 이름 변경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고 더버지가 전했다.
페이스북 이용 경험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란 게 페이스북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