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이 뉴스피드를 개인 선호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중이다.
페이스북은 18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서 개인 맞춤형 뉴스피드를 위한 조절 기능을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친구, 가족, 그룹, 페이지 소식의 양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또한 회사는 즐겨찾기, 팔로우취소, 스누즈(Snooze) 등 이미 존재하는 조절 기능을 좀 더 이용하기 쉽게 만드는 중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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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전 세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뉴스피드 조절 기능 테스트를 진행하며, 몇주 이내로 대상 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뉴스피드에 대한 이용자의 통제력을 높여, 사람들이 자신이 보고 싶은 소식을 더 보고 알고 싶지 않은 소식은 덜 보기를 바란다"며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