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제조업체 파세코가 휴대용 2구 인덕션과 너비 540mm 그릴을 합친 '인덕션 와이드 그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층부에 휴대용 2구 인덕션을, 상층부에 그릴로 구성했다. 인덕션과 그릴은 따로 사용 가능하며, 인덕션은 별도 타공 없이 휴대해 사용할 수 있다. 인덕션은 각 화구당 1,700w 씩, 양쪽 모두 사용 시 3,40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그릴의 크기는 너비 약 540mm, 깊이 60mm이다. 파세코는 "국물 요리까지 조리할 수 있으며 삼겹살 약 2kg을 기름이 튈 염려 없이 한번에 구울 수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기름 배출구와 전용 기름받이가 적용돼 있고, 강화유리로 만든 전용 뚜껑을 덮을 수 있다. 나무로 만든 전용 손잡이는 탈부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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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은 각 화구당 1,700w 씩, 양쪽 모두 사용 시 3,40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각 화구의 화력은 9단계로 구분해 조절하고, 구이와 부침 두 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조작이 없는 대기 상태가 20초 이상 유지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 차단 기능’도 있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파세코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4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