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은 안군식 부사장을 국내총괄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안 신임 사장은 창업 초기 멤버로, 인증사업본부장, 보안솔루션 본부장, CISO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전자인증사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FIDO 생체인증과 V2X 보안인증체계 사업 등 신사업에 대해서도 총괄 지휘했다. 국세청, KB국민은행 등 공공·금융분야에 고객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간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토스뱅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증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전자인증은 안 사장 선임으로 국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홍식 대표가 미국 팔로알토에서 이끌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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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AI와 생체기술을 접목한 보안인증기술을 주무기로 글로벌 보안인증 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신홍식 한국전자인증 대표는 "안군식 사장은 탁월한 리더쉽의 보안인증 전문가로서 국내사업을 5년내 1억불대로 성장시키는 한편 스위스 제네바 소재 전자인증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인 튜링사인을 앞세워 올해 초부터 아시아는 물론 미국 및 유럽 등 전 세계 글로벌 시장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