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강남세브란스병원, AI 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협약

컴퓨팅입력 :2022/02/14 15:53

NHN(대표 정우진)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 및 5대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기질환 등에 대해 전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협업 내용으로는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예측모델 도출 ▲진단키트 개발 및 환경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 ▲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공동 개발 ▲ 당뇨병 다중진단키트 및 AI 관리 플랫폼 연구 개발 ▲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상호 자문 등이 포함된다.

NHN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AI를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안철우 소장(왼쪽)과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NHN은 딥러닝 기반으로 희귀질환의 예측모델을 도출하고,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생애 전주기를 관리 서비스할 수 있는 서비스 상용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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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안철우 소장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적 수월성이 확보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HN과 적극 협력하며 정밀진단치료의 글로벌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는 "NHN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기반으로 정밀진단치료 관리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