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담양군의회의 회의록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NHN은 담양군의회가 회의록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정보기술의 서비스를 NHN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환은 NHN의 지역 클라우드관리서비스제공(MSP) 파트너이자, 정보기술 전문업체인 인정보기술과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클라우드 전환으로 담양군의회는 안정적인 정보 시스템을 확보하고, 데이터 자원 관리에 필요한 비용 효율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에 따르면 국내 의회가 회의록시스템에 클라우드를 도입한 첫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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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의회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회의록시스템을 NHN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혁신적인 도전과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는 "이번 사업은 국내 의회 최초로 회의록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MSP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상생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의회 및 지자체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