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최대 조립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1분기 중 부품 부족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1년 이상 계속됐던 전자제품 생산 차질을 초래했던 부품 부족 문제가 개선되는 신호가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부터는 전체 공급망 경색도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폭스콘 측이 밝혔다.
폭스콘의 이 같은 전망은 애플 칩 공급업체인 TSMC와는 다소 상반된 관점이다. TSMC는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공급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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