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가 이전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이유가 제조 라인 단순화를 통한 원활한 부품 조달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날 IT 전문매체 지디넷은 "갤럭시S22 울트라와 노트를 결합하면 삼성이 공급망과 부품 부족 문제를 조절할 수 있다"는 아니사 바티아 글로벌 데이터의 수석 연구원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22는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S펜을 내장하고, 각진 모서리와 유선형 모습이 이전 노트 시리즈와 닮았다. 때문에 갤럭시 노트의 기존 팬들의 수요가 많은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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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출시가 끊긴 이유로 판매 실적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갤럭시S22 울트라의 노트 계승으로 생산 라인을 단순화해 부품 조달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울트라와 노트 중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삼성에게 더 이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