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페이먼츠의 메타버스 브랜드 엑스알터치가 대한한돈협회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국내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양돈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조성 ▲첨단기술을 활용한 양돈산업 활성화 ▲한돈혁신센터 공간 구현을 통한 가상 양돈교육 서비스 추진 등이다.
엑스알터치는 지난해 6월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자로 선정, 메타버스 기반 양돈프로그램을 개발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도 작년 11월 손세희 회장이 취임하며 국내 양돈산업 발전를 위한 혁신사업을 모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시너지는 높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엑스알터치 관계자는 “국내 축산분야 교수진과 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자문받아 다음 달 메타버스 기반 양돈교육 플랫폼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관계자는 “양돈혁신센터의 방대한 데이터를 메타버스와 결합해 국내 양돈산업 경쟁력 향상과 젊은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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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터치는 축적된 메타버스 기술 역량으로 커피 바리스타 과정 등 가상 직업훈련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가상·증강현실(VR·AR)과 PC,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지원하는 가상교육장 멀티플랫폼을 개발해 올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