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천242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1%, 22% 늘어난 수치다.
별도기준 매출은 887억언, 영업익은 30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 12% 증가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63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2% 성장하며 코로나19 지속에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지난해 4분기는 게임 쇼핑몰 가전 등 대형 광고주 중심의 온라인DA, SA 매출 성장과 신규 리워드 플랫폼, CPS형 퍼포먼스 플랫폼 등 모바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올해도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KT 빅데이터 협력을 통한 문자 커머스 사업 K-딜은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쇼핑몰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통해 큰 성장이 전망되며 모바일플랫폼 사업은 KT그룹 데이터 제휴 및 자체DMP 구축, KT AI 기술 적용 등 고도화를 통한 타기팅 정교화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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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IPTV 3사 협력을 통해 ‘21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어드레서블TV의 본격적인 성장과 자체 개발한 신유형 TV광고 상품 ‘티온’의 출시가 예정됐다.
한편 이날 회사 측은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과 0.1주 주식 배당을 동시에 진행하는 주주환원정책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