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스카 후보작'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방송/통신입력 :2022/02/09 09:59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오스카 후보작들을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했다.

이날 미국씨넷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올해 오스카 후보작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면서 미국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스카 후보작들은 이미 훌루, 굿모닝 아메리카, ABC 뉴스 라이브, 오스카 웹사이트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방송됐다. 디즈니+가 후보작들을 시청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테스트에 큰 부담은 없었다.

(사진=디즈니)

월트디즈니는 디즈니+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기 이전부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경험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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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디즈니는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방송하는 ABC 방송국을 가지고 있고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훌루+라이브TV, ESPN+ 등을 소유했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이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이러한 테스트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