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11월12일 한국에 선보일 자사 OTT(Over The Top)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포함된다.
21일(현지시간)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은 11월 12일 디즈니플러스에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픽사를 포함한 디즈니 콘텐츠뿐만 아니라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최근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도 포함된다.
디즈니는 11월 12일을 디즈니플러스데이라고 칭하고 전세계 1억1천6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신규 콘텐츠 및 예고편 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 CEO인 밥 차펙은 "첫 번째 디즈니플러스데이는 가입자를 위한 대규모 축하 행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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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디즈니플러스가 첫 선을 보이는 날이다. 홍콩에서는 11월 16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한국에서 월 9천900원 또는 연간 9만9천원으로 디즈니+ 오리지널부터 디즈니 클래식, 최신 블록버스터까지 영화, TV 시리즈, 다큐멘터리, 숏폼 영상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