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21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6.7% 증가한 2조4천259억원, 은행 당기순익은 2조241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대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자산 성장,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따른 자회사 이익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9.2%(17조1천억원) 증가한 203조9천억원이다.
대손비용율과 총 연체율은 각각 0.36%, 0.2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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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회사의 경우 지난해 출자 등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65.2% 증가한 4천2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금융주치의 프로그램, 모험자본 공급 확충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ㅋ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이 은행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