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전일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고 위원장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비대면으로 업무 보고를 받는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고승범 위원장의 대외 활동의 폭은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당장 오는 11일 예정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이 불가능하다. 거시경제금융회의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등이 모여 경제 및 금융 현안을 나누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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