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랩(대표 이기원)은 서비스 준비 중인 팬덤 플랫폼 ‘팹(Fab)’의 첫 참여 아티스트로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팹은 가수, 배우 등 아티스트와 팬을 이어주는 메시지 기반 서비스다.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사진, 동영상, 음성 등이 첨부된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고, 팬들은 1대1 대화 형식으로 메시지에 답장하며 아티스트와 소통하게 된다. 여기에 정기 구독 방식 아닌 종량제 방식을 택해 팬들이 보다 비용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의 소녀는 향후 팹을 통해 사진, 근황 이야기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또한 추후 영상, 화보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팹은 다음 달 중 정식 출시 예정으로 한국, 일본,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 175개국에 서비스된다. 이달의 소녀를 시작으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AR 기술 활용 콘텐츠, 디지털MD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기사
-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새 조력자 4인 업데이트2022.01.21
- 네오위즈, 배태근 기술본부장 신임 공동대표 내정2022.01.20
- 네오위즈, 신작 블레이드 어썰트 스팀에 출시2022.01.18
- 네오위즈, 2D 액션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 스팀 출시2022.01.10
팹은 출시 전까지 티저사이트와 트위터를 통해 이달의 소녀 관련 소식들과 팹 티저 영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오위즈랩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AR 포토카드 서비스 모잉(MOING), 토핑(Topping) 등 모바일 앱 플랫폼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앱과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개발사로 2018년 7월 네오위즈의 자회사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