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초망원 단초점 렌즈 '니코르(NIKKOR) Z 400mm f/2.8 TC VR S'를 공개했다.
이 렌즈는 f/2.8 고정 조리개값으로 작동하며 19군, 25매 렌즈로 구성됐다. 렌즈 표면 빛 반사를 억제하는 메소 아몰퍼스 코팅을 적용해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을 최소화했다.
AF(자동초점) 구동을 위해 새로 개발한 실키 스위프트 보이스 코일 모터를 적용했고 1.4배 텔레컨버터를 내장해 400mm와 560mm 두 가지 초점 거리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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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새 렌즈는 결정적인 순간을 안정적으로 포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와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렌즈는 Z마운트를 탑재한 니콘 Z6·Z7 Ⅱ, Z5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된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