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시티랩스, NHN 클라우드 도입..."서버관리 효율 50%↑"

컴퓨팅입력 :2022/01/18 09:57

NHN은 게임 개발·퍼블리싱 업체 시티랩스가 NHN클라우드 인프라와 게임베이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시티랩스는 이번 NHN클라우드 도입으로 이전 대비 서버관리 효율을 5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티랩스가 NHN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시티랩스는 가이아모바일이 개발한 태고M을 퍼블리싱하고 있다. 태고M은 동양화풍의 모바일 MMORPG로, 하늘과 땅의 경계마저 모호했던 태고에, 인간·귀신·요괴·신·주술사·마인 등 6개 종족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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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오랜 게임사업 경험을 탕으로 중소게임사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클로버게임즈, 무브게임즈, 위메이드맥스, 블루포션게임즈 등이 NHN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NHN 김동훈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NHN클라우드는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과 기술 역량을 통해 게임사에 필요한 게임 특화 솔루션 및 효율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게임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시장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분사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